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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이색 공약 - BTS 전역하면 멕시코로 가야할 듯

by bombard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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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예비후보가 방탄소년단(BTS) 초청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청년층과 팬들을 공략하려는 의도를 보였습니다.

 


에브라르드 후보는 최근 열린 애니메이션 축제에서 BTS 초청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BTS를 멕시코에 초청하거나, BTS가 그를 초청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BTS의 '버터' 포스터를 들고 웃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였습니다.


에브라르드 후보는 외교부 장관 재임 시절인 지난해 7월 방한에서 자신의 틱톡에 “한국의 가장 흥미로운 팝 밴드인 BTS의 팔로워이자 팬인 모든 분께 인사드린다”고 언급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 4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에브라르드 후보는 현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전 멕시코시티 시장과 아단 아우구스토 로페스 전 내무부 장관 등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대선은 내년 6월 2일 실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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