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허니제이가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7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허니제이와 그녀의 13년 동안의 제자 제인은 자신들의 고민을 공유했습니다.
허니제이는 전화를 받는 것이 두렵다고 고백하며, 이는 콜 포비아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한, 허니제이는 일대일 만남이 힘들다는 것을 고백하였고, 이에 대해 오은영은 사람에 대한 신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진단하였습니다.
허니제이는 또한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 고백하였습니다. 그녀는 8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그 후로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니제이는 30대 이후부터 아빠와 조금씩 연락하게 되었지만, 결혼식 때 엄마가 상처받을까 봐 아빠를 초대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에 대해 오은영은 허니제이가 어릴 때부터 엄마의 감정을 살피느라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왔을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녀는 허니제이가 타인의 마음을 수용하기 어려운 이유를 외로움으로 인한 구멍들이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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