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류승룡과 진선규가 새로운 영화 '아마존 활명수'에서 다시 한번 만났습니다. 이들은 5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이들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아마존 활명수'는 아마존 오지의 양궁 국가대표 감독을 맡게 된 전직 메달리스트 '진봉'(류승룡)이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원주민 전사들과 통역사 '빵식'(진선규)을 만나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완벽한 타인'과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나쁜 엄마'의 배세영 작가가 극본을 담당하였고, '발신제한'을 만든 김창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또한,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 고경표, 전석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류승룡은 전직 국가대표 양궁선수 '진봉' 역할을, 진선규는 진봉의 아마존 프로젝트에 큰 도움을 주는 현지인 혼혈 통역사 '빵식'을 연기합니다. 또한, 염혜란은 '진봉'의 아내 '차수현' 역할을, 고경표는 한국에서 아마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최 이사' 역할을, 전석호는 진봉의 동료이자 최 이사의 오른팔인 '박 과장'으로 출연합니다.
브라질 출신 배우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B. 올리베이라는 '진봉'에게 실력으로 발탁되는 아마존 거주 부족 선수 '시카', '이바', '왈부'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글로벌 OTT 시리즈 및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들"이라며, "촬영을 위해 양궁 연습 등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마존 활명수'는 지난 5일 촬영을 시작하였고, 2024년에 개봉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오랜 기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품이라며, 어떠한 현장보다 어려울 영화이지만 그만큼 재미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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